융복합센터 MOOC 강좌: 한문문장의 이해 (한문문장의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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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文 文章의 理解

 

 

 

Ⅰ. 漢文 文章의 成分

 

 

1. 문장의 성분(主語, 述語, 目的語, 補語)

 

- 文章이나 句文에는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는 성분이 있음.

 

가. 主語+述語(S+V, 英文 1형식과 같음.)

- 문장의 主體가 되는 부분을 主語 성분, 從屬되는 부분을 述語 성분이라고 함.

 

(1) 무엇이 무엇이다 [주어+술어(명사)]

 

① 吾等 韓國人也 우리들은 한국인이다.

② 鄭夢周 忠臣也 정몽주는 충신이다.

③ 孔子 聖人也 공자는 성인이다.

 

(2) 무엇이 어찌하다 [주어+술어(동사)]

 

① 鳥 飛 새가 날다.

② 月 洛 달이 지다.

③ 花 開 꽃이 피다

 

(3) 무엇이 어떠하다 [주어+술어(형용사)]

 

① 水 淸 물이 맑다.

② 月 明 달이 밝다.

③ 草本 甚美 초목이 매우 아름답다.

 

나. 主語+述語 + 補語(S+V+C, 영문 2형식과 같음.)

- 보어를 넣어서 술어를 보충하여 뜻을 분명하게 하는 형태

 

(1)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에

 

① 吾等 合格 大學入試 우리들은 대학입시에 합격하였다.

② 日 沒 于西山 해가 서산으로 지다.

③ 良藥 苦 於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

 

(2) 무엇이 어찌되다 무엇에

 

① 雲 爲 雨 구름이 비가 되다.

② 高岸 爲 谷 높은 언덕이 계곡이 되다.

③ 乞人爲王 거지가 왕이 되었다.

 

(3) 무엇이 어떠하다 무엇보다

 

① 苛政 猛 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납다.

② 百聞 不如 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③ 遠親 不如 近隣 멀리 사는 친척은 가까이 사는 이웃보다 못하다.

 

※ 보어의 품사

 

① 명사로 된 경우 我是 學生 나는 학생이다.

② 형용사로 된 경우 王 以爲 然 왕은 그렇게 여기다.

③ '개사(전치사)+명사'로 된 경우 日 出 於東海 해가 동해에서 떠오르다.

 

다. 주어+술어+목적어(S+V+O, 영문 3형식과 같음.)

- 한문에서도 他動詞의 경우에 목적어가 필요

 

(1)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을

 

① 我 讀 書 나는 책을 읽는다.

② 王 好 戰 왕이 전쟁을 좋아한다.

③ 少年 植 木 소년이 나무를 심는다.

 

※ 영어의 제 4형식과 한문의 비교

- 주어(S)+술어(V)+간접목적어(I.O)+직접목적어

 

영어: Teacher gave me an admontion.

한문: 先生 與 我 善言

 

라. 주어+술어+목적어+보어(S+V+O+C, 영문 5형식과 같음.)

 

(1)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을 어떠하게

 

① 父母 稱 吾 幼兒 부모는 나를 유아라고 부른다.

② 世人 謂 我 道人 세상 사람들이 나를 도인이라 일컫는다.

③ 我 云 此 知己 나는 이것을 知己라 한다.

 

(2) 무엇이 어찌하다 무엇을 무엇에게

 

① 孔子 問 禮 於老子 공자가 노자에게 禮를 물었다.

② 先生 與 一書 於我 선생이 나에게 한 권의 책을 주었다.

③ 先生 講 漢文 於學生 선생이 학생에게 한문을 강의한다.

※ 위의 문장들에서는 '개사(전치사)+명사'가 한 덩어리로 보어의 역할을 한다는 것 유의.

 

※ 영어의 제5형식과 한문의 비교

- 주어(S)+술어(V)+목적어(O)+보어(C)

 

영어: Parents call me a baby

한문: 父母 稱 吾 幼兒

 

 

 

2. 한문의 어순

 

가. 한문의 어순

 

(1) 主述관계

 

① 鳥 飛 새가 날다. (주 술)

② 山 高 산이 높다. (주 술)

③ 花 開 꽃이 피다. (주 술)

④ 孔子 聖人也 공자는 성인이다.(주 술)

 

♧ 述語+主語로 사용되는 경우

- 감탄이나 강조를 위한 倒置文

 

① 賢哉回也 어질구나 회여! (술 주) *여기서 회는 顔回를 말함.

② 甚矣 吾衰也 심하구나 나의 쇠약함이여! (술 주)

 

(2) 述語와 目的語

 

① 我 讀 書 나는 책을 읽는다. (주술목)

② 王 好 戰 왕이 전쟁을 좋아한다. (주술목)

③ 農夫 耕 田 농부가 밭을 갈다. (주 술 목)

④ 少年 植 木 소년이 나무를 심다. (주 술 목)

 

♧ 目的語+述語로 사용되는 경우

 

① 목적어가 의문사일 때

吾 誰 欺 내가 누구를 속이겠는가? (주목술)

 

② 목적어가 부정문 안에 있는 대명사일 때

不患 人之 不己知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걱정하지 말라. [己=목적어, 知=술어] (주목술)

 

※ 동사+목적어의 문장이 부정될 경우

⓵ 목적어가 명사이면 '부정어+동사+목적어' (예, 不知人 타인을 알지 못한다)의 순으로 됨.

⓶ 목적어가 대명사이면 '부정어+목적어+동사' (예, 不己知 나를 알지 못한다)의 순으로 뒤바뀜.

 

(3) 述語와 補語

 

① 雲 爲 雨 구름이 비가 되다. (주술보)

② 高岸 爲谷 높은 언덕이 계곡이 되다. (주술보)

③ 我 是 學生 나는 학생이다. (주술보)

④ 日 出 於東海 해가 동쪽 바다에서 나오다. (주술보)

 

♧ 補語+述語로 사용되는 경우

 

風 自南 來 바람이 남쪽으로부터 불어온다. (주 보 술)

風 來 自南 바람이 불어온다 남쪽으로부터. (주술 보)

 

(4) 目的語와 補語

 

① 世人 謂 我 道人 세상 사람들이 나를 도인이라고 보른다. (주 술 목 보)

② 我 云 此 知己 나는 이것을 知己라 부른다. (주 술 목 보)

③ 孔子 問 禮 於老子 공자가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 (주 술 목 보)

④ 先生 敎 漢文 於我 선생님이 한문을 나에게 가르치신다. (주 술 목 보)

 

나. 어순과 품사

- 어순에 따른 품사의 변화 : 어순이나 문자의 전후관계에 따라 품사나 뜻이 달라짐

 

① 先生 將 何 之 선생께서는 장차 어디로 가십니까? (之 '가다'의 뜻을 갖는 동사)

② 十人 守 之 열 사람이 그것을 지킨다. (之 '그것'의 뜻을 갖는 대명사)

③ 孝者 德之本也 효는 덕의 근본이다. (之 '~의' 의 뜻을 갖는 개사)

 

다. 어순과 문장성분

- 어순 변화에 따른 문장성분의 변화 : 어순이나 전후관계에 따라 문장성분도 바뀔 수 있음

 

① 心 定 마음이 정해지다. (주술)

② 定 心 마음을 정하다. (술목)

③ 言 寡 말이 적다. (주술)

④ 寡 言 말을 적게 하다. (술목)

 

※ 복합문의 어순 변화에 따른 의미 변화

 

① A見 出 B家 A는 본다. (누군가가) B의 집을 나서는 것을. [A=전체 주어, 집을 나서는 행위의 주체를 생략함]

② 見 A出 B家 (누군가가) 본다. A가 B의 집을 나서는 것을. [주어 생략, A는 집을 나서는 행위의 주체]

 

라. 우리말 어순 vs 한문 어순

 

① 나는 책을 읽는다. = 我 讀 書

(주 목 술) (주 술 목)

② 구름이 비가 된다. = 雲 爲 雨

(주 목 술) (주 술 목)

 

 

3. 성분의 생략(省略) 도치(倒置)

 

가. 성분의 생략

 

(1) 主語의 생략

 

(가) 대화-문답에서의 주어 생략

 

① 何以 咐耳 相語 어찌하여 귀에 대고 말하십니까?

② 將 何面目以 見國人乎 장차 무슨 면목으로써 국민들을 보겠습니까? (앞에서 이미 언급된 경우에 주어 생략)

③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는 학문의 기틀이 확립되었고, 마흔 살에는 흔들리지 아니하였고, 쉰 살에는 하늘의 명령을 알았고, 예순 살에는 남의 말을 들으면 그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일흔 살이 되어서는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따라도 법도에 벗어나지 않았다”(계속된 문장에서는 맨 처음에만 주어를 사용하고 나머지 문장에서는 생략한다)

 

(나)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서술에서의 주어 생략

 

④ 知彼知己 百戰不殆 상대편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2) 述語의 생략

 

(가) 같은 일이나 동작이 중복되는 경우

 

① 擇基善者而從之, 基不善者而改之 그 좋은 것을 가려서 그것을 따르고, 그 좋지 못한 것을 (가려서) 그것을 고친다. [두 번째 문장 앞에 擇이 생략]

 

(나) 의문문 등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경우 생략

 

② 死馬且買之, 況 生者乎 죽은 말조차 그것(馬)을 사거늘, 하물며 산 것을 (사지 않겠느냐?). [生者乎앞에 不買가 생략]

 

(3) 補語 생략

 

① 子游 問 孝 자유가 (공자에게) 효도를 물었다. [‘공자에게’라는 의미의 於孔子를 생략]

② 國家 加惡法 於民, 民不服 나라가 백성에게 악법을 가하면, 백성은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 [문장 마지막에 ‘이에’라는 뜻의 於此를 생략]

 

(4) 目的語 생략

 

③ 汝學文乎, 我不知也. 너는 글을 배웠느냐, 나는 (글을) 모른다. [不知 다음에 文이 생략]

④ 人不知, 而不慍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아니한다. [不知 다음에 己가 생략]

 

나. 성분의 도치

- 도치문은 일반적으로 뜻을 강조하거나 감탄을 표현할 때 사용

 

(1) 主語와 述語의 도치 [술어+주어] → [술어+주어]

 

① 甚矣, 吾衰也 심하도다, 나의 쇠약해짐이여! = 吾衰也甚矣

② 巧言令色 鮮矣仁 꾸며대는 말과 잘 꾸민 낯빛에게는 드물다, 인(仁)이라는 것이! = 巧言令色 仁鮮矣

③ 美哉 山河 아름답도다, 산과 물이여! = 山河 美哉

④ 善矣, 汝之行 착하구나, 그대의 행실은! = 汝之行 善矣

 

(2) 述語와 目的語의 도치[목적어+술어]

 

① 喜怒哀樂之夫發 謂之中 희노애락이 생겨나지 않은 때를 그것을 중(中)이라 한다.[목적어 之가 대명사인 경우]

② 何謂刑德 무엇을 형과 덕이라고 하는가? [목적어 何가 의문사인 경우]

 

(3) 述語와 補語의 도치[보어+술어]

 

③ 基心 與人 同也 그 마음은 다른 사람과 같다. [與人=보어, 同也=술어]

④ 危邦 不入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危邦=보어, 不入=술어]

 

(4) 그 밖의 특수형태

 

⑤ 此 汝 知乎 이것을 네가 아느냐? (此=목적어, 汝=주어, 知乎=술어) [主語와 目的語의 도치]

⑥ 於東海 日 出 동해에서 해가 떠오른다. (於東海=보어, 日=주어, 出=술어) [主語와 補語의 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