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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센터 MOOC 강좌: 한문문장의 이해 (한문의 문장 수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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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漢文의 文章 修辭法

 

 

1. 對句法

 

以責人之心, 責己,

以恕己之心, 恕人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기를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

 

良藥, 苦於口, 而利於病,

忠言, 逆於耳, 而利於行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롭다.)

 

自信者, 人亦信之,

自疑者, 人亦疑之

(스스로를 믿는 사람은 남도 역시 그를 믿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사람은 남도 역시 그를 의심한다.)

 

 

2. 連鎖法

 

天時, 不如地理

地理, 不如人和

(하늘의 시기는 땅의 이로움만 같지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이 화합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學業, 莫先於究理,

究理, 莫要於讀書,

讀書, 只在精而勤耳

(학업은 이치를 연구하는 것보다 앞섬이 없고, 궁리는 글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고, 독서는 다만 자세하고 부지런함이 있을 뿐이다.)

 

 

3. 漸層法

 

一年之計, 莫如種穀,

十年之計, 莫如樹木,

百年之計, 莫如敎子.

(1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것 만한 것이 없고, 10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것 만한 것이 없고, 100년의 계획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다.)

 

 

4. 雙關法(首尾雙關法)

 

① 仁, 人心也,

② 義, 人路也,

②' 舍其路而不由,

①' 放其心而不知求,

③ 哀哉.

(인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는 사람의 바른 길이다. 바른 길을 버리고 걸어가지 아니하며, 양심을 내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슬프구나!)

 

5. 重疊法

 

子曰,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공자가 말하기를,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

 

大德,

必得其位,

必得其名,

必得其壽.

(큰 덕은 반드시 지위를 얻고, 반드시 명성을 얻고, 반드시 수명을 얻는다.)

 

Ⅳ. 虛辭의 개념과 용법

 

 

◈ 虛辭의 개념

 

- 漢文이 사용된 지는 수천 년이 훨씬 넘어 모든 古典 記錄이 漢文으로 되어있고, 오늘날 國語의 語彙도 漢字가 태반이다. 그러나 문자상 결함이 많아 교육상 難解, 難讀, 難記의 세 가지 어려움이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漢字는 역사성과 함축성, 그리고 뜻글자로서 의미 표현이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그 사용을 줄일 수 없는 것이다.

 

- 한편, 한문이 難解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첫째, 한자의 역사성 인식 부족 때문이고, 둘째, 허사의 용법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虛辭란 말과 말, 文과 文의 관계를 연결하거나 문맥을 조화하고 돕는 말들을 가리키는데, 虛詞는 實詞와 더불어 漢文이라는 특수한 언어조직을 구성하는 단어이다.

- 虛詞는 字典的 의미만을 갖는 實詞보다도 그 기능면에서 훨씬 복합적이고 다양하여 漢文文法을 虛辭文法이라는 말로 대치시켜도 무방할 정도로 虛辭의 이해는 바로 漢文 이해의 捷徑이라 할 수 있겠다.

 

- 虛辭의 기본적인 용법으로는

 

(1) 일반적으로 동사 혹은 형용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역할을 수행한다.

(2) 그러나 간혹 명사의 성질을 가진 述語나 독립된 句를 수식하기도 하고 主語의 동작, 행위와 연관된 시간, 대상, 장소, 도구, 방식, 조건, 원인, 목적, 등을 이끌어내는 작용을 하기도 하며,

(3) 句와 句사이에 위치하여 앞뒤의 문맥을 이어주거나,

(4) 句의 첫머리에 놓여 助詞처럼 어떤 감정의 색체를 증가시키거나,

(5) 構文가운데 위치하여 단어의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6) 形容詞, 副詞, 動詞 뒤에서 동작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1. 前置詞

 

- 명사나 대명사 앞에 놓여 다른 품사와 관계를 맺음.

- 於(어). 于(우). 乎(호). 自(자). 從(종). 由(유). 以(이). 與(여)

 

① 於(어)

 

- 介詞(전치사)로서 동작 행위의 장소(기점, 종점, 범위도 포함)와 시간을 이끌어 내고 조성된 결구는 대개 補語나 狀態語가 된다.

(~에서, ~에, ~까지, ~로부터, ~보다, ~에게, ~하는 방면에 있어서, ~위에서, ~에 의하여, ~을 위하여. ~와 같이. ~에 대해. ~에 의거하여. ~에 근거하여, ~에 대해 말하면. ~와 등등)

 

生於松都 송도에서 태어나다.

揚名於後世 이름을 후세에 날리다. (孝經)

良藥苦口利於病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

忠言逆耳利於行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다.

出於幽谷 그윽한 골짜기로부터 나오다. (孟子)

父母之恩高於山 부모의 은혜는 산보다 높다.

當仁,不讓於師 “仁”자를 대하면 스승에게도 사양하지말라. (論語)

敏於事而愼於言 일하는 방면에서는 민첩하고, 말하는 방면에서는 신중해야한다. (論語)

② 于(우)

 

- 於와 같음. 다만 “于”는 옛날에 많이 썼다. 원래 “於”자와 “于”자는 결코 같은 글자가 아니였으며 그것들은 본래 음도 같지 않았다. 그리고 “于”자는 장소를 이끌어 내는데 많이 쓰였고 용례는 비교적 드물었으며 “於”자가 널리 통용되었다. 특히 周易에는 “于”자가 많이 쓰였고, 左傳은 “于”, “於”를 병용하였으며 論語, 孟子 이하에서는 “於”를 많이 썼다.

(~에서, ~까지, ~로부터, ~에게, ~을 위하여, ~와, ~에 의하다, ~에 당하다, ~을 대신하여, ~보다, ~으로, ~을, ~와 더불어 등)

 

吾十有五而志于學 나는 열 다섯 살에 배움에 뜻을 두었다. (論語)

自絶于天, 結怨于民 스스로 하늘과 끊고, 백성들과 원한을 맺었다. (尙書)

 

③ 乎(호): 본래는 어조사인데 전치사로 전성되어 쓰인 것이다.

不信乎朋友 친구에게 신용을 얻지 못한다. (中庸)

 

④ 自(자). 從(종). 由(유)

 

- 이 글자들은 원래 부사나 동사로 쓰이는 말이나 모두 ‘~로부터’라는 전치사로 쓰이기도 한다.

 

自生民來 인류가 생긴 이후부터.

病自口入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온다.

從古及今 예로부터 이제에 이름.

由是觀之 이것으로부터 그것으로 보면.

 

*副詞로 쓰이는 경우:

自行自至 스스로 행하고 스스로 고침.

不攻自破 치지 않아도 저절로 파멸됨.

 

*動詞로 쓰이는 경우: 唯命是從 오직 명령대로 좇을 뿐임.

 

*名詞로 쓰이는 경우: 必有緣由 반드시 연유가 있음.

 

⑤ 以(이): “~으로서”의 뜻임.

民者以食爲天 백성이라는 것은 먹는 것으로써 하늘을 삼는다. (十八史略)

 

⑥ 與(여): “~와 더불어”의 뜻임

與天地同壽 천지와 더불어 수를 같이한다.

 

2. 終結詞

 

(ⅰ) 단정: 也(야). 矣(의). 耳(이). 已(이). 而已(이이)

(ⅱ) 지시: 焉(언). 云(운)

(ⅲ) 의문: 也(야). 乎(호). 與(여). 哉(재)

(ⅳ) 감탄: 哉(재). 夫(부). 乎(호). 矣(의)

 

① 也(야)

 

단정:

吾未見其人也 나는 아직 그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孟子)

金剛山天下之名山也 금강산은 천하의 명산이다.

의문: 何謂也 무엇을 이름인가?

감탄:

何其壯也 어찌 그것이 장하지 않는가.

何謂好學也已 가히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論語)

발어사: 回也~ 안회야!

 

② 矣(의)

 

단정:

祿在其中矣 관록이 그 가운데 있다.

萬事休矣 모든 것은 끝났도다.

감탄: 甚矣吾衰也 심하구나, 나의 노쇠함이여.

 

③ 耳(이)

 

단정: 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 사람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기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訓民正音)

 

④ 而已(이이). 而已矣(이이의)

 

단정: 夫子之道忠恕而已(矣) 부자(덕행이 높은 스승)의 실천할 길은 오직 충성과 용서뿐이다. (論語)

 

⑤ 乎(호)

 

감동: 時乎時乎不在來 때여 때여 두 번 오지 않음이여.

의문: 傷人乎 사람을 다치지 않았느냐?

반어: 不亦樂乎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⑥ 哉(재)

 

의문: 何遠哉 얼마나 멀겠느냐?

감동: 噫噫悲哉 아아, 슬프다.

*부사로 사용된 경우: 哉生明 비로서 달의 밝은 부분이 생기는구나.

 

⑦ 焉(언)

 

지시: 心在不焉 마음이 여기에 있지 않으면.

*부사로 사용된 경우: 焉敢生心 어찌 감히 마음을 먹어랴.

 

 

3. 接續詞

 

① 且(차): 遠且大 멀고 또 큼

 

② 與(여): 富與貴 부와 귀

 

③ 及(급): 我及汝 너와 나

 

④ 亦(역): 不亦樂乎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⑤ 雖(수): 雖子賢不敎不明 비록 아들이 똑똑하나 가르치지 아니하면 밟지 못하니라.

 

⑥ 以(이): 以德報怨 덕으로써 원수를 갚는다.

 

⑦ 而(이): 學而時習之 배우고서 그것을 때때로 익힌다.

 

⑧ 然(연): 歲寒然後 겨울철이 된 뒤에

 

⑨ 然而(연이): 不寒然而 추위에 떨지 않고, 그리고 나서

 

⑩ 卽(즉): 色卽是空 색이 곧 허공임

 

⑪ 則(즉): 勤則必成 부지런히 한즉 성공한다.

*동사로 사용된 경우: 弟子是則 제자가 이것을 본받는다.

 

⑫ 乃(내): 履氷乃知寒 얼음을 밟아야 추운 줄 안다.

 

 

4. 後置詞

 

*후치사란 명사. 대명사 또는 이에 준하는 句의 뒤에 붙어서 조사의 구실을 하는 것이다.

 

① 之(지)

 

소유격: 學習之道 배움의 길.

주 격: 王之不王 왕이 왕이 아닌 것은.

지시대명사: 左之右之 이것은 좌로 하고 이것은 우로 함.

동사: 吾將安之 나는 장차 어디로 갈꼬?

 

② 者(자)

 

農者天下之大本也 농사는 세상 만사의 근본이 된다.

信者人之大寶也 믿음이란 사람의 큰 보배이다.

 

*대명사로 사용된 경우: 自信者人亦信之 스스로를 믿는 이는 남을 또한 믿는다.

 

 

5. 기타 중요 虛辭

 

① 其(기)

 

지 시: 樂在其中 낙이 그 안에 있다.

삼인칭: 其爲人可知 그의 사람됨을 알 수 있다.

 

② 莫(막)

 

동 사:

莫逆之交 허물없는 사이

莫如樹木 나무를 심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③ 凡(범)

 

형용사: 其志不凡 그 뜻이 평범하지 않다.

부 사: 山凡一萬二千峰 산이 무릇(대개) 일만 이천 봉우리나 된다.

 

④ 不(불)

 

조동사:

不怨千不尤人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 아니한다.

人不學不知義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의리를 알지 못한다.

 

형용사: 勇將不如智將 용감한 장수가 지혜로운 장수보다 못하다.

 

⑤ 非(비)

 

형용사: 是非曲直 옳고 그름

조동사: 非禮勿視 예가 아닌 것은 보지를 말라.

 

⑥ 猶(유)

 

형용사: 過猶不及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부 사: 猶爲不足 오히려 부족함

 

 

6. 合字로 만들어진 虛辭의 용법

 

- 한문에서는 한 개의 글자가 두 가지의 뜻을 지닌 것이 있는데, 이러한 것을 '合者'라 한다

 

① 諸(저)= 之+於 (∼ 에 그것을)

 

※ 諸는 본래 ‘모두’의 뜻을 가지고 ‘제’라고 발음되나 있으나, 合字인 경우는 '저'로 발음을 한다

 

不若投諸江而忘之 강에다 그것을 던져 그것을 잊는 것만 못하다

 

② 焉(언)= 於+此 (여기에, 이보다 音은)

 

愚莫大焉 어리석음이 이보다 큰 것이 없다

 

③ 盒(합)= 何+不 (어찌 ∼하지 않으리오?)

 

子盒爲我言之 그대는 어찌 나를 위해 말하지 않느냐?

Ⅴ. 顯吐 漢文

 

 

- 懸吐란 漢文을 읽을 때에 그 뜻을 깨닫기 쉽게 하려고 구절 끝에 우리말로 토(吐)를 다는 것을 말함.

 

 

1. 일반적인 敍述文에서

 

~라, ~이라, ~니라, ~로다, ~호라, ~러라, ~이니라, ~하니라, ~하노라

 

① 余言이 似不誤也라 = 내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② 雲山不辨容이라 = 구름인지 산인지 분별하지 못하겠다.

③ 英雄造時로다 = 영웅이 때를 만든다.

④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니라 = 내가 하고자 아니하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⑤ 邦官에 多辭不就이니라 = 벼슬을 내릴 때마다 거듭 사양하고 나아가지 않았다.

 

2. 疑問文과 反語文의 顯吐

 

~아, ~오, ~리오, ~이까, ~이꼬, ~리이꼬, ~이리이꼬

 

① 讀書에 其擇地乎아? = 독서하는 데 어찌 장소를 가리겠는가?

② 牛는 何之오? = 소는 어디로 가느냐?

③ 寄信에 亦何必多 費細辭리오? = 편지를 보내는 데 또한 어찌 반드시 자세한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있겠느냐?

④ 先生은 許之乎이까? = 선생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시겠습니까?

⑤ 何由로 知吾의 何也이꼬? = 무엇으로 말미암아 나의 가능성을 아십니까?

⑥ 豈誰與王敵이리이꼬? = 대저 누가 왕에게 대적하겠습니까?

 

3. 感歎文의 顯吐

 

~여, ~라, ~로다, ~샷다

 

① 萬歲萬歲兮여 = 만세, 만세

② 嗚呼, 痛哉라 = 아아, 원통하도다!

③ 公無度河러니 公竟度河로다 = 님아, 냇물을 건너지 마오. 기어이 냇물 건너시네.

④ 噫라, 天喪子샷다 = 아아, 하늘이 나를 버리셨도다!

 

4. 連結文의 顯吐

 

~면, ~하고, ~하니, ~이요, ~이면, ~이니, ~이나, ~어늘, ~이라도, ~이 로되, ~이 어늘, ~이언정

 

① 知彼知己면 百戰不殆니라 = 상대편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②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니라 =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 仁德을 닦는다.

③ 聞則病이요 不聞樂이라 = 들으면 병, 안 들으면 약.

④ 突不燃이면 不生煙이라 = 구들에 불을 때지 않으면 연기가 나지 않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⑤ 人之性은 惡이니, 其善者는 僞也니라 = 사람 성품은 악하니, 그 선한 것은 거짓이다.

⑥ 雖畜物이라도 其心은 與人同也라 = 비록 기르는 짐슴이라도 그 마음은 사람과 같다.

⑦ 春秋 欲請高句麗兵하여 以報百濟之怨이어늘, 王이 許之하다 = (신라의) 김춘추가 고구려의 구원병을 청하여 백제의 원수를 갚고자 하니, 왕이 (이를) 허락하였다.

 

5. 懸吐 漢文 例文

 

[後漢書] 有志者는 事竟成이라. (뜻이 있는 자는 일이 마침내 이루어진다.)

 

[論語] 德不孤니 必有隣이니라.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明心寶鑑] 至樂은 莫如讀書라. (지극한 즐거움은 책을 읽음만 같음이 없다.)

 

[初學知要] 盡人事而後에 大天命하라 (사람의 일을 다하고 난 뒤에 천명을 기다려라.)

 

[史記] 萬者라도 千慮면 必有一得이니라. (어리석은 자라도 천 번을 생각하면 반드시 한 가지쯤의 좋은 생각을 얻음이 있느니라.)

 

[孫子] 知彼知己면 百戰不殆니라 (상대편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擊壤集] 安紛身無辱이요, 知機心自閑이라. (분수를 편안히 여기면 몸에 욕됨이 없고, 기틀을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해진다.)

 

[陽命全書] 破山中之賊은 易이나 破心中之賊은 難이니라. (산속의 도적은 쳐부수기 쉬우나, 마음속의 도적은 쳐부수기 어렵다.)

 

[通俗篇] 剛刀雖利나 不斬武罪之人이라. (굳센 칼은 비록 날칼롭기는 하나, 죄가 없는 사람은 배지 않는다.)

 

[大學] 苟日新이어든 日日新하며 又日新이니라. (진실로 날마다 새롭게 하려거든, 날로 새롭게 하며 또한 날마다 새롭게 한다.)

 

[明心寶鑑] 道吾善者는 是吾賊이요, 道吾惡者는 是吾師니라. (나의 좋은 점을 말하는 사람은 바로 나의 적이요,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은 바로 나의 스승이다.)

 

[論語] 父母在어시든 不遠遊하며 遊必有方이니라. (부모께서 살아 계시거든 멀리 가서 놀지 아니하며, 놀더라도 반드시 방향(을 알림)이 있어야 한다.)

 

[曾子] 君子는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니라.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을 보탠다.)

 

[韓詩外傳]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어버이를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시지 않는다.)

 

[荀子] 小人之學也는 人乎耳하고 出乎口니라. (소인의 배움은 귀로 들어가서 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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